OOO 님!! 안녕하세요? 저는 OO 백화점 아동복 코너의 OOO입니다. 이렇게 불쑥 문자를 보내서 조금은 쑥스럽고 어색하지만 꼭 드릴 말씀이 있어 용기를 내었습니다. 지난 세일 때도 OOO 님께서는 잊지 않으시고 저희 백화점을 찾아주셨습니다. 늘 오실 때마다 저희 판매원의 고충을 알아주시며 용기를 주셔서 마음 깊이 감사의 마음을 갖고 있었습니다. 그런데 지난번 세일 중에는 손님이 너무 많다는 핑계로 오히려 OOO 님께 신경을 못 써드렸던 것 같아 못내 죄송한 마음이 들어 이렇게 문자를 보내게 되었습니다. 이번에 구입하신 의류가 마음에 드시는지 궁금하고 OO도 많이 큰 것 같아 한번 안아주고 싶으니 OOO 님 시간이 여유 있으실 때 꼭 한번 저희 매장을 찾아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. 그럼, 씩씩한 OO와 ..